기성용은 팀을 도울 선수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은 전북 현대에 실망스러운 역전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의 활약에 희망을 품었습니다.

포항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한 기성용의 데뷔전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이날 경기는 1년 2개월 만에 매진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열정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경기에서 포항은 먼저 두 골을 넣었지만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우리가 이기지 못해 미안하다. 전반전에는 전방 압박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고 골을 넣었고, 긍정적으로 접근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전북이 잘해줬다"며 "체력과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선수들이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느낀 것 같다"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토토사이트

비록 패배는 실망스러웠지만, 선수들의 활약에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기성용은 선발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황서웅과 교체될 때까지 중원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박 감독은 "(기성용 선수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박 감독은 기성용 외에도 이날 데뷔한 2006년생 신인 골키퍼 홍성민과 올 시즌 부진을 깨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홍윤상을 칭찬했습니다.

박태하는 "골 상황을 보면 홍성민의 실수가 원인이 아니었다. 데뷔전이자 큰 경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홍성민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홍윤상 선수가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원래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다. 득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홍윤상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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